2008년 11월 17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제1회 해성중고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SBS에서 주관하는 전국 교교 동문대항 골프대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동문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향후 동창회 활동에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도록 기획된 이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기쁨을 나누었다. 대회장에 박종탁 총동문회장, 준비위원장에 권영무 기수 총괄부회장, 경기위원에 주춘현 13기 회장 등이 동분서주하며 마련한 이 대회는 극심한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동문회에 적극협조하자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각 기수별 10개 팀 40명의 동문이 참석하였다. 첫눈과 진눈개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한 악천후도 해성 동문의 성실과 실력으로 무장된 애교심에는 어쩔 수 없었다. 대회 최저타는 12회 유기현 동문이 78타로 오늘의 메달리스트가 되었고,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룰에 따라 우승 강석윤(16회), 준우승 안승철(11회), 롱게스트 유기용(16회), 니어 송명환(15회), 최다 버디 공동수상 이화석(11회), 노병권(13회), 박춘영(14회), 유식(21회), 양건립(21회), 최다 파 주춘현(13회)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