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현재 (사)채고예술마당 이사장. 학림장학회 대표. 무궁화야학교 교장으로 활동중인 구연식(68)씨가 최근‘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문화예술부문 ‘2015공예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등이 주관한 가운데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구연식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후원, 국내외 청소년 특기 발굴을 위한 문화. 예술 체험 사업 등을 꾸준하게 전개한 노력이 인정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구연식 이사장은 “미력하나마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의 소질계발과 취업기회 확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연식 이사장은 지난 1977년 교육계에 투신한 후 34년간 제2세 교육 실천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전북도민일보사와 전라북도 교육청, 가천문화재단이 제정한‘제13회 전북교육대상’에서 특별지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