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완 전북도의원 전주시 제8선거구(덕진·송천1·호성동)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규완 도의원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전주는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지역구인 35사단 이전을 계기로 역동하는 전주를 만들어 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조경 전임연구원 출신인 이규완 예비후보는 “광주 상무지구 조성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35사단 부지를 전주의 새로운 천년의 터전으로 자리 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전주 덕진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한 이 예비후보는 북전주 지역에 고등학교가 2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밝힌바 있다.

　이규완 예비후보는 “전주시가 서부중심의 개발에서, 발전의 중심축이 북부지역으로 옮겨지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생활정치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