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산하단체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제2대 이사장에 고창 출신인 김형선(57) 전 안행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20일 취임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와 경영사업에 대한 경영지도, 자문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와 미국 시라큐스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들어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창의혁신추진단장 및 정책연구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이 창조경영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는 평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20일 전북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