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과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하겠습니다”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제9대 지사장으로 취임한 박승해 지사장(56)은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임 박 지사장은 특히 △예산 조기집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어촌경제 활성화, 고객 섬김경영 실천으로 책임경영체제 강화 △안전 영농실현과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로 경영여건 활성화 등 향후 중점 업무방향을 밝혔다.

장수 계북 출신인 박승해 지사장은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 토질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전북본부 조사설계팀장,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