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은 2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지청장은 40년 이상의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주 인용했던 말 등을 담은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우리들이 잘 모르거나 꼭 알아야 할 특별한 상식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 등이 담겨있다.

이날 김 지청장의 가족과 친구, 전북대 최고위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 김 지청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 지청장은 “벼가 익으면 고개가 숙여지듯이 한 줄 한 줄 다시 써내려갈수록 더욱 겸손해야 함을 느꼈다”면서 “비록 최선을 다해 책을 출간했고, 끝맺음의 휴식보다 나에게 다가올 질책에 대한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내 질책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다”고 말했다.